신민주 | 2012.11.26. 22:52 | 글번호 521
8일만에 삼순이가 직접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서인지 처음엔 저희식구를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경계를 했지만 진정제를 먹고 나서부터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7년넘게 집을나간 경험이 없는 녀석이라 무척 놀란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사랑을 많이 해주야 할것 같습니다 . 잠시나마 이사이트에서 위안이 된점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회원님 께서도 속히 구조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