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다행이야 | 2013.02.28. 01:12 | 글번호 539
밥먹는시간 잠자는시간 빼고 손전등이랑 간식두개들고
한달내내 찾아다녀도 보이지도 않았는데
어제 한달만에 처음으로 제보전화가 오더군요
전단지 속 고양이 본거같다고 그쪽으로 가보시라고
집에서 15~20분 떨어져있고 매일 찾으러 나서던길이라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있었고 주인알아보고 냄새맡더니 울고 안기더라구요
뼈밖에안남았고 조금이라도 더 늦게찾았으면 얘진짜어떻게됬겠구나
싶었고..잃어버리시분들 전단지작업 꼭 하세요
품종있는아이라고 누가데려갔을거란
생각말고 꼭 찾을수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