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마 | 2017.07.27. 01:26 | 글번호 796
7월 24일에 없어지고 25일날 전단지 돌리면서 동네를 하루종일 누비고 다녔던거 같아요.. 유기센터에 긴급신고도 하고 정말
너무 간절했답니다.. 오늘도 포기한 상태로 밤8시에 공고를 새로고침 했는데 저희 유키가 있어서 안도감에 동생이랑 너무 많이 울었답니다.. 병원에서는 유키가 잃어버린 24일날 바로 아파트 주민분이 유키를 데리고 가서 2틀동안 집에서 보살펴주시고 보호센터에 맡겨주셨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심지어 찾았는데도 연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밤이 너무 늦어서 비로는 못보고
내일 아침에 가야되겠네요 정말 아직도 꿈같고 너무 기뻐요!!
세상은 아직 따뜻한가 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