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숙 | 2007.05.03. 18:29 | 글번호 83
우리 짱구는 4/28일날 잃어버린지 11일째만의 기적같이 찾았습니다.
첨으로 잃어버려서 당황하고 많이 울고 전단지 붙이고 많이 찾아다니고 했었습니다.
용문동에서 어떻게 월평동까지 갔는지...
발바닥이 피가 나고 다 헐어서 휘청거리고 말라서 몸두 가누지 못해 맘이 너무
아팠고 슬펐습니다.
천사같은 분이 발견하셔서 집에 데려가셔서 목욕두 시켜 주시고 병원도 데려가 주셔서
주사도 맞혀 주시고 연락주셔서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보호를 잘 해주셔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은 없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줄 모릅니다.
지금은 먹는것두 잘 먹구 약두 다 먹고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을거예여~
여러분~절대로 포기 하지 마시고 꾸준히 잃어버린 가족 꼭 찾으세요~~^^
못찾겠지 누가 키우겠지 어떻게 되겠지 하고 포기 하시면
절대로 못찾습니다...꼭 다시 찾을수 있으니깐 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시고
꼭 찾으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