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이언니 | 2018.09.16. 12:36 | 글번호 869
여드레 전 금요일날 심쿵이를 잃어버렸는데 이제야 찾았어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심쿵이 찾는데 도와주셔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기가 겁이 많아서 그동안 숲에 숨어 있느라 찾기가 어려워었던 것 같아요. 정말 다행하게도 심쿵이를 찾게되서 기쁘고 전단지(1차,2차)랑 현수막 제작해서 붙일 수 있는곳에 다 붙이고 노인정이랑 동네에 폐지 주우러 다니시는 분들께도 부탁드리고 제보 받은 주변에서 2틀동안 밤 새가면서 기다리면서 정말 꿈 같게도 새벽녘에 심쿵이를 찾을 수 있었어, 정말 하루만 늦었어도.. 오랫동안 밖에서 고생해서 몸도 많이 약해지고 건강이 나빠졌지만 열심히 보살피면 곧 건강해질거라 믿습니다.
가족을 잃어버리신 다른 분들도 곧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