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마바사사 | 2019.04.18. 13:27 | 글번호 904
아이가 집에서 나간지 30분만에 산책로랑 근처 동네 다 돌아도 안보이고
목격담 들었는데 짧은시간동안 온 거리를 돌아다녔더라구요
차를 모르는 아이였는데 차에 치일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겁이 많은
아이었어서 도로 근처는 차 소리랑 차가 무서웠는지 가지 않고 주춤거렸나봐요 근처 학교 학생들이 신호등 건너는 것도 도와줬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최대한 sns활용하여서(페이스북,인스타그램) 글을 올리고 주변 지인들이 알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지인분들께 꼭 글 공유를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또 이 사이트도 그렇고 강사모 카페랑 포인핸드 어플 이용했어요. “포인핸드” 라는 어플이 정말 중요한것같구요 그 어플 계속 확인하시고 네이버에 유기견보호센터 치셔서 계속 들어오는 유기견 확인해보세요ㅠㅠ.. 또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직접 *구청 유기견 보호과*에 매일 전화하셔서 유기견 들어왔는지 물어보세요 마음이 아프셔도 혹시나 교통사고가 난 강아지는 없는지도 물어보세요.. 전단지도 만들어서 붙이고 다녔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꼭 찾을 수 있어요 직접 움직이시는게 답이에요 할 수 있는건 다 해봤습니다 사람들이 다 도와줘요
너무 낙담하시지 말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