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별맘 | 2019.06.09. 20:36 | 글번호 909
우리몰래 밖을 왔다갔다하다 딱 걸려서 잡으려하니 도망가고 10일만에 다시 돌아오긴했으나, 찾으러가면 도망가고~ cctv보면 마당에 와있고~ 바깥에 놔준 밥은 새로사귄 길냥이엉아들이랑 나눠먹으며 줄다리기하기를 또 10일~ 포획틀은 설치했으나 그걸로 잡힌건 아니고 포획틀속 먹이때매 거실 샤시 코앞까지 온 애를 츄르로 꼬셔서 집안에 들였어요~ 하룻밤 도망간 안방에 혼자 두고 나니 정신이 드는지 다음날 엄청 엥기고 다른냥이랑도 반나절만에 언제 도망갔었냐는듯이 늘그러하듯 있네요~^^
포기하지않고 동네민폐끼치며 돌아다니고 외치고 밥준 보람이 있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