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을 | 2019.11.06. 00:24 | 글번호 934
제가 출근하면서 급하게 나가느라 문이 완전히 닫히지않았고.. 밤에 집에 돌아오니 강아지 3마리중 한마리가 없었습니다.. 밤새 거리를 헤매며 찾고 전단지 만들어 붙이고 인터넷에 글 올리고.. 아침 8시쯤 1시간만 눈 붙이고 9시에 구청이든 보호소든 열면 찾아가보려고 누워있었는데.. 8시 반경 동생한테 찾았다는
연락이왔고....어떤분이 지나가는 우리 애기를 2시간동안 안고 주인을 찾아주려다 나타나지않아 가정동물병원 유기견보호센터에 맡기셨다고 연락이왔답니다ㅜㅜ너무감사했습니다...ㅜㅜ 세상엔참좋으신분들이 많아 다행이예요ㅠㅠ
다들포기하지마시고 꼭 가족을 다시 만나길바래요 ~~
포기하지마세요 ㅜㅜ 주변. 인터넷 마니마니 알리시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그리고 유기견센터.보호소 확인하고요. 전 해당구청 당직실에도 전화햇어요. 밤에는 그곳에서 유기견 데려간다고하드라고요. 그리고나서 해당 유기견센터로 맡겨지는거고요.. 대부분 시간이 마니흐르지않앟음 집에서 멀리 못가니까 근처 유기견보호소 연락하심돼요.
저도 앞으로 지나가는 강아지들 그냥 지나치지않을거예요. 꼭 보호소에 맡기려구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