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보호자 | 2020.01.07. 14:55 | 글번호 939
산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실종된지 3일째 되던날
비를 흠뻑 맞은채로 집앞에 나타났습니다.
매일 사라진 근처에서 이름부르고 온동네를 차를 타고 이름 부르고 찾으러 다니며
금일 아침에 전단지를 붙이고 다녔는데 스스로 나타났네요
배에 긁힌 자국들보니 산속을 헤매며 집을 찾아다닌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잃어버리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치 처음알았습니다.
실종된 견주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