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한승진 | 2007.08.05. 13:42 | 글번호 94

 

우선 여러분들 힘내세요!!
저희지아를 6일만에 찾았습니다
시츄들의 특성상 순하기만하지,,애교도없고 그리영리하지도못해,,
어디서 밥이나 얻어먹는지 목은 축이고있는지 애태우며 어떻게 그시간들을 버텼는지
기억하기도싫은 나날들이었습니다
7/31일 1시쯤 청소중 아무도모르게 열린대문으로 나가버리고는 전단지를 붙여도 2-3일정도는 전혀 제보도없어 포기할뻔도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머니도 갑자기 편찮으시고,,,
제대로 찾을래야 찾아볼수도없었습니다,,,,남동생과 남친이 많이 도와줬어요
하지만 날짜가 지나면서 서서히 봤다는 얘기가 들려오더군요
저도 여기성공담 글보면서 전단지가 참중요하겠다고 생각하고는
하루에 반을 전단지붙이는 일에만 메였습니다
확실히 전단지를 보고 오늘아침 6시경 결정적인 제보가오더라구요~~~
지금 몸도 많이 여위고 눈은 다친건지 충혈된건지 엉망이고 곳곳에 냥이들한테 물렸는지 상처투성입니다ㅠㅠ
그래도 너무너무 꿈만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포기마시고 전단지 떼면 또붙이고 또붙이고 하세요
꼭 연락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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