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별이양 | 2020.05.02. 04:03 | 글번호 947
다음날 오후에 비가온다는소식에 불안감에 힘내서 오늘 마지막한번 더돌아보자싶어 새벽에 별이이름을 조용히 부르며 조금더 광범위하게 돌고
결국은 못찾구 집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왠걸 물한잔하려 하고있는데 옆에 검은물체가 슥
울지도않고 초점잃은표정으로 제옆으로 오는게 꿈인줄알고 펑펑울었네요
현관문을 계속 열어놓은 덕분에 제목소리를 듣고 발을 다쳐 뛰지못하고
제뒤나 근처를 쫒아온듯합니다
어떤이의 댓글에 대부분 멀지않은곳에 있다는말에 힘내어 찾던곳 또 찾고 조금더 광범위하게 또찾고했지만 눈으로는 찾지를못했어요
워낙 울지않는 수더분한 성격때문에 더 찾기힘들었던거 같기도해요
어디에 있었던건지 확인은 안되나 결국은 그리 멀지않은곳이였다는거
그리고 평소부르는 말투로 부르려했던점 현관이나 창문을 열어놓은점
인적이 없는시간이라 저도모르게 절 쫒아온듯합니다
포기하지않는 의지가 젤 중요한거같아요
3일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었습니다
이제 별이도 집사도 잠좀 푹자려합니다
모든아이들이 반려인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 가을이도 겁많고 수더분해서 울지도 않고 울음소리도 넘 작아서 ㅠ 오늘이 벌써 10흘째 오늘두새벽3시나가 6시들어와서 잠시 눈붙이고 출근,,,, 울가을이도 어디선가 잘 버텨주길,,, 바랄뿐 제게도 희망이 있겠죠?? ㅠ 부럽습니다 어케 그렇게 말밑에 와 ㅎ 저희는 @13층이다보니 그런일은,,,, 없을까요?
똘이맘그리고가을이님 2020.09.25. 16:0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