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희 | 2007.08.11. 13:48 | 글번호 98
저희바나 오늘 찾았어여~~
잃어버린 장소 근처에서 찾았어여~~
저희가 그쪽동네분들한테 강아지 보시믄 연락해달라구 전화번호를 남기구 왔었거든여~
오늘아침에 한분이 출근을 하시다가 흰색강아지가 한마리 있길래 집에다가 데려다 놓
았다구 맞는지 확인하러 오라구 전화가 와서 가봤더니 우리 애기더라구여~~
보자마자 눈물이 울컥하구 쏟아지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하지만 9일동안 제대루 먹지두 못하구해서 살두 빠지구 털상태두 안죠아여,,
양쪽눈에 눈병두 나구 귀에상처두 심해지구,,상처가 좀 있더라구여,,어찌나 속상하던
지,,그래두 이렇게라도 찾아서 다행이다싶어여~~
다른분들두 포기하지마세여~~
꼭 찾으실꺼예여~`